TTA, 자율주행차 협력주행 국제표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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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891회 작성일 24-05-23 17:26(주)에스와이피가 참여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관련 소식입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렌에서 개최된 ITU-T SG16(멀티미디어) 국제회의에서 협회 주도로 제안한 자율주행차 표준화 과제가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과제는 ‘커넥티드 자율주행차를 위한 협력적 주행환경 인식 프레임워크 및 요구사항’(F.CAV-CDP, 에디터 TTA 김영재 박사, 고정욱 선임)으로, 통신 기술과 센싱 기술의 융합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이다.
이 과제는 향후 2년간 지속 개발을 통해 2026년까지 ITU-T SG16(멀티미디어)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마이크로웨이브(mmWave) 활용 기술에 대한 표준특허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TTA에 따르면 이 표준화로 커넥티드 자율주행차량(CAV)과 노변 장치(RSU) 간 센싱 (sensing) 데이터 공유 및 듀얼 채널 통신(5.9㎓, mmWave)을 활용해 도로 주행환경을 빠르게 인지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개발의 난이도가 높아 상업화에 더딘 면이 있지만, 이동과 수송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산업적 중요도가 매우 크다”라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분야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TA는 ETRI, 벤처기업 Arklink 및 에스와이피(SYP) 특허법인과 2023년부터 협력해 ‘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디지털투데이(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886)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