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호 연구소기업 (주)원큐어젠, 생명연-연세대의료원과 340억 기술이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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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843회 작성일 23-06-05 11:25(주)에스와이피가 수요발굴 및 기술중개, 투자를 한 (주)원큐어젠과 생명(연)-연세대의료원의 340억 기술이전계약체결 소식입니다.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원큐어젠, 생명연-연세대의료원과 340억 기술이전계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제1000호 연구소기업 원큐어젠㈜이 연세대 의료원과 34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원큐어젠은 2020년 9월 생명연과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큐어㈜가 합작투자형으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원큐어젠은 생명연의 항암 펩타이드 개발 기술과 아이큐어비앤피의 약물전달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1000호 연구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생명연은 원큐어젠에 정액기술료 총 340억원과 경상기술료 ‘매출액의 2%’를 조건으로 'SYT11 억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위암 치료용 조성물' '미만형 위암의 예후 진단 마커' 특허를 이전하기로 했다.
생명연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원미선‧김보경 박사 연구팀은 연세대 의대 정재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해 11월 SYT11(Synaptotagmin-11) 유전자의 미만형 위암 예후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기전을 새롭게 밝히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연구팀은 마우스 동물모델 실험에서 발굴한 SYT11 저해제가 미만형 위암뿐만 아니라 줄기성 암의 특성을 가진 뇌종양, 난소암에 대해 적용 가능성이 있음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SYT11 기반의 항암제 개발과 해당 항암제를 투여받은 미만형 위암 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 치료 전략 수립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큐어젠은 생명연, 연세대 의료원과 함께 미만형 위암 치료타겟의 저해제 및 진단마커 기술을 이전받아 줄기성 난치암의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원큐어젠과 같은 우수한 첨단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술 발굴 및 기업연계 채널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해갈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특구 혁신주체인 산-학-연-관-병이 협업하여 연구소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특구의 우수한 특화 기술을 기업에 연계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사업화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30605101237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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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30605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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